개요
얼마 전에 리눅스 듀얼부팅 설정을 하다 윈도우를 날려먹었다.\
이때문에 Git 관련 파일이 날아가서 안타깝게도 한동안 블로그 글을 쓰지 못했다. (그것 때문이 아닐 텐데?)
아무튼 이런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는 그냥 동기일 뿐이고, 재미 삼아 완전히 포터블한 블로그 USB를 만들어 봤다.
과정
삽질은 굉장히 많이 했지만 별 거 없다.
- Portable Git을 다운로드한다.
- 블로그 저장소를 복제한다.
- Ruby를 다운로드한다.
- Jekyll을 다운로드한다.
- 마크다운 에디터를 다운로드한다.
- 절대경로를 모조리 없앤다.
문제는 3번과 5번. 공식적으로 Portable Version을 지원하지 않는다. 근데 USB에 인스톨하고 다른 경로에 설치된 파일을 제거했더니 잘 작동한다. 왜 되지…?
결과
블로그 글을 날로 먹는 것 같지만 아무튼 결과.
이쁘게 완성됐다.
여담
이전에 쓴 몇 개의 글들은 이 포스트를 위한 큰 그림이었다. 정작 이 글을 날로 먹긴 했지만. 냠냠.
이제 어디서나 블로그 글을 쓸 수 있다. 포스팅을 미뤄도 변명은 못 하겠지.
그럼 다음에,
Gabriel-Dropout
at 20:18
